최근 완전히 작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진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 옥토끼 호가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런 내용을 전하면서 옥토끼 호의 기계제어 이상상황은 여전히 계속돼 고장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15일 중국의 탐사위성 창어 3호에 실려 달에 도착한 옥토끼 호의 수명은 원래 3개월이었지만 지난달 25일 제어장치에서 이상이 확인됐습니다.
이상징후는 14일간 계속되는 달에서의 낮 기간에 탐사 관측 임무를 마무리한 뒤 옥토끼가 밤을 맞아 휴면상태로 돌입하기 직전 포착됐습니다.
달은 27일에 한 번 자전하기 때문에 각각 14일 가까이 밤과 낮이 반복적으로 계속됩니다.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복잡한 달 표면 환경의 영향을 받아 이상징후가 나타났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고장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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