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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군사훈련에 도발하면 美日 제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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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24일 시작되는 한국과 미국의 연합 군사 훈련과 관련해 군사적 도발을 시도하면 미국과 일본이 합동으로 대북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 장관이 지난 7일에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열고 이런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고려하고 있는 제재 수단은 자산동결의 대상을 확대하는 겁니다.

또 일본 정부는 북한으로 갈 때 보유할 수 있는 현금 한도액 10만 엔과 북한에 송금할 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해야 하는 액수인 300만 엔이라는 기준선을 더 낮추는 것을 독자 제재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북한이 지난해 4월 영변의 흑연 감속형 원자로의 재가동을 선언한 것 등을 토대로 핵개발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데에 미국과 일본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연합사령부는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을 오는 24일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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