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한국 남성, 홍콩서 경찰 총기 탈취 혐의로 27개월형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홍콩 관광에 나선 40대 한국 남성이 홍콩 공항에서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 했다는 혐의로 징역 27개월형에 처해졌습니다.

장모 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전 11시30분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출국심사대에서 홍콩 이민국 관리, 경찰 등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장 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 했다는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장 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사과하는 의미로 경찰에 손을 내밀었을 뿐이라며 총기탈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장 씨가 총을 빼앗으려 했다는 홍콩 경찰 등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달 29일 장 씨에게 총기탈취혐의 등에 대해 유죄 판결했고 오늘 징역 27개월형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장 씨의 가족이 일부 언론을 통해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홍콩주재 총영사관으로부터 통역 등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홍콩총영사관측은 사건 당일부터 장 씨와 접촉했고 이후 통역과 자문 변호사를 지원하는 등 충분한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