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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달러당 10원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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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중국의 수출 호조세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8.7원 내린 달러당 1,062.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옐런 의장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자국 실업률이 6.5%까지 떨어져도 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금융 완화적인 뉘앙스로 해석된 영향이 컸습니다.

미국 실업률이 지난달 6.6%로 하락하자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쳤으나, 이번 발언이 금리 인상 우려를 잠재우면서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호조세를 보여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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