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참가자 10명 중 2명은 인종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가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370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워킹홀리데이 기간 경험한 문제로 '의사소통'을 꼽은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로는 일자리 관련 문제 23%, 인종차별 21%, 주거 관련 문제 19%, 질병·부상 17% 등 순이었습니다.
또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체의 11%만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구·지인에게 도움을 청한 경우는 38.9%였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사람도 34.8%나 됐습니다.
1주일 평균 근무 시간은 35∼40시간을 꼽은 응답자가 32.9%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67.8%만 일자리와 관련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답했습니다.
국가별 평균 시급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호주 15.2달러, 영국 13.2달러, 독일·아일랜드 11.4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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