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학내 게시판이 졸업식 입장권 구입 문제로 들끓고 있습니다.
학교 측이 학위수여식 장소가 협소하다는 이유로 한 가족당 입장권을 2장으로 제한해 배부하자, 입장권을 거래한다는 글이 게시판 등에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12일) KAIST 학내 온라인 게시판에는 졸업식 입장권을 1만∼2만원에 팔거나 산다는 게시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가족 관람석의 수용인원이 3천명 뿐이라 그에 맞춰 입장을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행정 편의를 위해 평생 한 번 뿐인 졸업식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 관계자는 "관람석에 못 들어간 학부모들은 대강당 스크린을 통해 행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배려해 입장하도록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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