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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주치의, 팬들에 '정서적 피해'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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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으로 팬들이 입은 '정서적 피해'도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오를레앙 법원은 잭슨의 팬들이 잭슨 전 주치의 콘래드 머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머리가 팬들에게 1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천5백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프랑스인 2명, 스위스인 2명, 벨기에인 1명 등 소송을 낸 5명이 잭슨의 사망으로 정서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원고들은 피해를 입증하는 진단서와 증인 진술 등을 법정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의 변호사인 엠마뉘엘 루도는 이번 피해 배상은 상징적인 것으로 머리에게 정마로 1유로를 받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머리 박사로부터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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