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훔친 수표를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선원 강모(49)·김모(44)씨를 11일 구속했다.
강씨는 2013년 10월 30일 오후 5시께 통영시 동호동에 정박한 19t 선망운반선에 몰래 들어가 선주 정모(51)씨의 옷에서 100만원권 수표 14장과 10만원권 수표 3장을 훔쳐 이 가운데 100만원 수표 5장과 10만원권 수표 3장을 금은방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1월 31일 평소 알고 지내던 강씨와 통영시 한 모텔에 투숙했다가 김씨가 잠들자 100만원권 수표 9장을 들고 달아나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수표 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탐문 수사 끝에 최근 두 사람을 차례로 붙잡았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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