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회는 제225회 임시회를 열어 AI로 살처분된 오리·닭에 대한 보상금의 국비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진천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6억 원이 넘는 군비가 투입됐고, 앞으로 50만 마리가 더 살처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의 20%를 지방비에서 부담한다면 지방자치단체의 고통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천군의회는 "방역과 살처분 사후 처리에 들어가는 경비만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이 어렵다"며, "피해 보상금과 방역 초소 운영 비용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천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오늘까지 오리 24개 농가의 27만3천, 닭 2개 농가의 10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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