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 강릉시 율곡로. 고마운 눈 덕분에 차와 사람이 더욱 친밀해졌다. 믿음도 커졌다. 좁아진 차도를 사이좋게 나누어 쓸만큼. 시민들 팔다리도 튼튼해졌다. 눈 치우고 걸어다니느라 고맙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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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멈춘걸까? 사람들이 게으른 걸까? 강릉시 옥천동 골목 풍경. 하루가 지나도 어제 그대로다. 눈 쌓인 도로. 닷새 넘게 눈 이불을 덮고 잠자는 승용차. 오늘 7시 적설 11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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