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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 학대죄에 잇단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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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를 다치게 한 사람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리치먼드카운티 지방법원은 강도를 벌이다 장애인 보조견에게 총을 쏜 33살 조슈아 패터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패터슨은 재작년 7월 아프가니스탄 참전 상이용사 집에 침입해 금품을 털다가 보조견에게 권총 2발을 쏘고 달아났습니다.

패터슨은 다섯 달 뒤 빈 식료품 가게를 털다가 붙잡혀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강도를 하다 보조견에게 총을 쏜 사실이 드러나 강도와 동물학대 혐의로 추가 기소됐는데 징역 25년이 선고된 겁니다.

패터슨은 재판에서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한 채 피해자 집 앞에서 검은색 큰 개를 보고 놀라 총을 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동물학대죄로만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지아주 콥카운티 지방법원도 모텔 2층 발코니에서 애완견을 주차장 바닥으로 내던져 중상을 입힌 마셀 시블리에게 동물학대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후회하는 기색이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피고인의 입에서 애완견을 걱정하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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