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20대 지적장애인 여성을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20대 대부업자 등 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 지적장애 2급인 20대 여성을 감금한 뒤 성인 남성 10여 명과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2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 가운데 일부는 여성을 협박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해 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 3천만 원을 타내려고 공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 여성이 급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노리고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유인했고, 감금한 뒤엔 성매매를 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여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