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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타이어, 일반 도로에서 제동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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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이 잦아지며, 눈길에서 덜 미끄러지는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타이어 표면에 있는 작고 가는 주름 사이로 눈이나 얼음이 빠져나가 눈길에서 덜 미끄러진다는 건데요, 최근엔 눈길뿐 아니라 눈이 없는 일반도로에서도 제동력이 좋다는 입소문이 돌며, '스노타이어'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실제로 타이어 판매점에 가서 보면, 이런 이유를 들며 '스노타이어'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스노타이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타이어업체는 눈길에서뿐 아니라 겨울철 일반에서도 제동력과 미끄러짐이 덜하다며 이름을 '스노(SNOW)타이어'에서 겨울을 뜻하는 '윈터(WINTER) 타이어'로 바꿔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과연, 이 스노(윈터)타이어는 정말 눈길이 아닌 일반도로에서도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까요?

타이어 전문가와 전문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눈이 내리지 않은 건조한 일반도로에서 스노타이어와 일반타이어의 제동력을 비교해 봤습니다.

그 결과, 예상과 달리 스노타이어의 제동거리가 일반타이어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노타이어는 눈과 얼음이 빠져나갈 수 있게 타이어 표면에 작은 홈을 많은데, 그렇다 보니 타이어가 땅과 접촉하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 제동력이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또, 스노타이어는 고무 재질도 부드러워 제동 시 타이어가 잡아주는 힘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눈길이 아닌 건조한 일반도로에서 일반타이어와 스노타이어의 제동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오늘(10일) 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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