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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당국 "2030년엔 저가항공 여객 15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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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시장에서 저가 항공이 한 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은 중국 민항국을 인용해 현재 중국의 국내선 항공노선의 6.7%를 차지하는 저가항공이 2030년에는 20에서 3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저가항공의 연간 운송여객 수도 현재 3억 6천만 명에서 4배가 넘는 15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민항국은 지난해 민영항공사 설립규제를 대폭 완화했으며 일부 지선 공항과 소규모 공항에 대한 사용료를 인하하고 항공권의 가격 하한선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저가항공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중국 최대 민영 저가항공사인 춘치우 항공은 스자좡-탕산 노선에 9위안, 우리 돈으로 1천 600원짜리 항공권을 내놔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중국 항공당국의 저가항공 지원은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국영항공사들이 독식 중인 자국 항공시장에 민영항공사들의 진입을 유도해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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