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염전 노예'포함 장기실종자 합동 수색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경찰이 최근 염전 노예 피해자와 같은 장기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생활안전국은 염전에 감금돼 수년 동안 노동력을 착취당한 장애인들과 같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23일까지 장기 실종자를 찾기 위한 민·관 합동 일제수색을 펼칩니다.

경찰은 해양경찰청, 지자체, 이·통장, 자율방범대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조해 실종자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수색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점 점검대상은 염전·양식장·축산시설·공사장 등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입니다.

경찰은 장기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하는 경찰관서 담당자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외딴섬의 염전에서 수년 동안 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며 시각장애 5급 40살 김 모 씨 등 인부들을 폭행한 혐의로 염전 운영자 48살 홍 모 씨와 이들을 홍씨에게 팔아넘긴 70살 고 모 씨 등을 검거했습니다.

한편, 인근의 전남 신안군 신의면 파출소 경찰이 이러한 피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그동안 안일하게 근무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