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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전 청장 무죄·특검 여부 놓고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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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은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로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대북정책과 함께 외교안보 분야는 아니지만, 특별검사 도입 문제도 여야 간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대정부 질문 둘째 날인 오늘은 외교, 안보, 통일 분야에 대해 여야 의원 12명이 대정부 질문을 합니다.

대정부 질문에 앞선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노사정 대화 복원을 위한 사회경제적 전략대화와 거대 양당 체제 해체를 위한 교섭단체 제도 폐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어진 대정부 질문에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무죄 판결과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질문자인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정홍원 총리에게 특검 도입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 없냐고 질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법원에서 판결한 사안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것은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원 판결을 존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자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김용판 전 청장을 기소한 검찰을 영웅화했던 민주당이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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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 발목잡기에 매달리지 말고 경제살리기에 전념하자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두 의원이 특검 관련 대정부 질문을 할 때는 본회의장에서 일부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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