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미국이 핵 잠정 합의에 따른 제재 완화 합의를 어기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반발은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웬디 셔먼 국무차관, 데이비드 코언 재무차관이 잇따라 "아직 이란을 제재 중이고 이를 어기면 우방과 적을 막론하고 제재할 것"이라는 경고에 뒤이어 나왔습니다.
압바스 샤리 이란 석유차관은 현지시간 10일 파이낸셜타임스 회견에서 "유화 부문의 자금과 기술 이전에 아무런 장애가 없지만 미국 정치인들은 제재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리는 "문이 부분적으로 열렸다"면서 "그렇지만 누구도 새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를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제재 때문에 석유와 유화제품 수출에서 발생하는 외화 수입의 약 50%가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의 은행들에 묶여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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