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은주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의 범죄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BS방송은 한파와 폭설을 겪고 있는 인디애나주 레이크, 포터, 라 포트 등 3개 카운티에서 지난 1월 살인사건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레이크 카운티에서만 2000년 이후 1월에 평균 5건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특히 2003년 1월엔 7건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감소세입니다.
인디애나주 개리 시 경찰 서장 웨드 잉그럼은 "내가 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한 달 내내 살인사건이 없었던 것은 올해 1월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크 카운티에선 또 올해 1월 주요범죄 발생건수가 작년 1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범죄가 줄어든 것은 추위와 폭설로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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