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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지난해 5조 9천억 원 벌어…'헤지펀드 왕'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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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지난해 55억 달러를 벌어들여 '헤지펀드 왕' 자리를 되찾았다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에드먼드 드 로스차일드 그룹 산하 헤지펀드 투자회사인 LCH인베스트먼트 집계를 인용해 소로스가 2011년 이후 가족 자금으로만 운영하는 '퀀텀인다우먼트펀드'의 지난해 수익이 55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소로스가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29%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소로스는 지난해 다양한 분산투자로 호실적을 올린 덕에 역대 최고 헤지펀드 매니저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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