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아침 8시 반 인천공항을 떠나 필리핀 보라카이로 향할 예정이었던 에어아시아 제스트항공 여객기에서 기름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10명이 항공사 측에 거세게 항의했으며, 현재 시각 9시 반까지 12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 중입니다.
제스트항공 측은 연료 밸브 이상으로 기름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에게 오늘 밤 중으로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스트항공은 필리핀 국적의 저가 항공사로 지난해 12월에도 필리핀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켜 이륙이 8시간 가까이 지연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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