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러시아 소치 방문을 마치고 오늘(9일) 귀국했습니다.
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소치를 떠나 오늘 귀국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6일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 가운데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러시아와의 '전략적 밀착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또 과거사 문제를 거론하면서 일본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차례의 만남에 이어 올해 첫 만남에서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평가하면서 국제 현안에서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또 회담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 '제2차 세계대전 70주년 행사 공동개최' 등을 거론하면서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역사 공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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