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욕증시 주간전망' 상승세로 돌아설까 관심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이번 주(2월 10∼14일) 뉴욕증시의 관심사는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부진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느냐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9%, 나스닥종합지수는 -1.08%의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완전히 소멸된 느낌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3대 지수는 6∼7일 두 거래일에 일제히 2% 이상 3% 가까이 올랐다. 모처럼 상승세로 반전했다.

그러자 시장의 관심은 지난주 후반에 보여줬던 상승 반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냐에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변 여건은 좋지 않아 보인다. 특히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나왔던 미국의 1월 고용동향은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1만3천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당시 시장에서는 신규 취업자 수보다는 실업률 하락에 초점이 모아져 3대 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미국 경제가 상승 탄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주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의 경제 및 통화 정책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의장은 취임 뒤 처음으로 오는 11일에는 하원, 13일에는 상원에 각각 출석해 경제·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의장 취임 이후 첫 의회 출석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광고
광고 영역

옐런 의장이 의회에서 어떤 전망을 내놓느냐는 중·단기 증시의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3일 나올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청구, 14일로 예정된 1월 산업생산 등의 지표도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도 증시에는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내년 2월 또는 3월까지 한도를 증액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