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 사건을 심리해 온 미국 연방지방법원 재판부가 양측의 추가 심리 요청을 모두 기각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약 1조원을 배상토록 하는 1심 판결이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애플 대 삼성전자' 사건의 피고 삼성전자가 냈던 평결불복법률심리, 재심, 배상액감축 청구를 모두 기각했고 원고 애플이 냈던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이번 결정문에서 재판장 고 판사는 지난해 11월 재판 최후진술에서 애플 측 변호인이 미국인 배심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듯한 변론을 편 데 대해 실망스럽고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고, 당시 배심원들의 평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