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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일본, 고속증식로 '몬주' 실용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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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꿈의 원자로'를 표방하며 추진해온 고속증식로 몬주의 실용화 목표를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일본 정부가 발표할 에너지기본계획에 몬주의 개발계획이 포함되지 않을 것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고속증식로는 풀루토늄과 우라늄의 혼합산화물을 투입해 발전하면 투입량보다 많은 재활용 핵연료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꿈의 원자로'로 불립니다.

후쿠이현에 위치한 일본의 고속증식로 몬주는 1995년 8월 발전을 시작했지만 불과 넉 달만인 같은 해 12월 냉각제가 유출돼 불이 난 것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나 원전 안전 문제가 심각한 현안이 되면서 몬주는 사실상 파탄 상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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