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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총리, 욕실 감시 카메라 발언으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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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코작 러시아 부총리가 미국 기자에게 욕실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발언을 했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코작 부총리는 현지시간으로 6일 소치 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가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에게 사람들이 샤워기를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다고 말했습니다.

감시 카메라 발언에 기자가 더 자세히 질문하려고 하자 수행원이 제지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이후 부총리 대변인은 손님이 묵는 호텔이나 욕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는 없다며 부총리가 언급한 카메라는 공사 기간에 설치됐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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