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전설적인 혼성 팝 그룹 아바(ABBA)가 스톡홀름에서 내달 문을 여는 '스웨덴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고 AFP 등 외신이 7일 보도했다.
명예의 전당 관계자는 "명예의 전당 입회는 그들의 공헌에 대한 인정일 뿐만 아니라 세대를 잇는 다리를 놓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바의 전 멤버 베니 앤더슨은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톡홀름 근교 유르가르덴에 있는 스웨덴 음악 명예의 전당은 내달 20일 일반에 공개된다.
작년 5월 개장해 27만5천여 명의 관객을 모은 '아바 박물관'과 같은 건물에 있다.
1973년 데뷔한 아바는 이듬해 영국 브링톤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워터루'로 수상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맘마 미아', '댄싱 퀸', '슈퍼 트루퍼'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3억8천만 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아바가 첫 번째 히트곡 '워터루' 탄생 40주년을 맞아 올해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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