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대규모 집단체조인 아리랑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북한 관광 전문 여행사에 통보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여행사'는 홈페이지에 "북한 측이 올해 아리랑 공연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해달라고 요청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려여행사는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벌이와 체제 선전 차원에서 매년 아리랑 공연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02년 시작돼 2005년에 두번째로 열렸고, 수해로 공연이 취소된 2006년을 제외하고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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