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홍콩신문 "중국군 70% 외동자녀, 전투능력에 장애"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중국 인민해방군 70% 이상이 외동자녀로 구성돼 중국군의 전투능력에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군의 높은 외동 자녀 비율이 장기 적인 군사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는 군사 전문가들의 지적을 소개했습니다.

류밍푸 중국 국방대 교수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병사 중 최소 70%가 외동자녀이며 전투 부대에서는 이 비율이 80%에 이릅니다.

류 교수는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독자를 전투에 보내는 것이 금기시됐다면서 일본에서도 위험이 큰 임무에 장손을 보내지 않을 책임이 군 지도자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둥 마카오 국제군사학회 회장도 중국군 관리들의 우려를 전하며 "외동자녀 병사가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가 전쟁에서 죽거나 심각한 상처를 입으면 누가 가족들을 책임질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군사전문가인 니러슝은 중국 당국이 지난해 11월 '한 자녀 정책'의 완화를 발표했지만 두 번째 자녀가 군에 입대할 나이가 되려면 최소 2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군의 인적 구성 문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외국 언론에서는 대부분 중국 병사들이 '버릇없는 소황제'들이라 센카쿠를 둘러싸고 전쟁이 벌어질 경우 중국군이 일본 자위대에 패할 것이란 시각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