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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종 플루 비상…두 달간 2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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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신종 플루 사망자가 급격히 늘면서 현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신종 플루에 감염돼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플루는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의 일종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이집트인도 195명에 달한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또 신종 플루 환자를 돌보던 의사 2명도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2009년에도 신종 플루로 수십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당시 전국의 돼지 30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신종 플루는 조류와 인간에게도 감염되지만, 돼지에 감염 사례가 많아 처음에는 '돼지 독감'으로 불렸습니다.

다만, 학계에서는 신종 플루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집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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