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씀씀이는 커졌지만 고가의 사치품 소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설날부터 나흘간 중국인들의 소비 규모 및 특징에 관한 통계를 통해 "소비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산시성의 소매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늘었고 베이징, 안후이, 허난, 청두 등의 소매 판매액도 9~1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고가의 사치품 소비가 급감하고 경제적 제품의 판매가 느는 등 실용적 소비성향이 뚜렷했습니다.
푸저우에서 고가의 선물이나 주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70%나 줄어들었고 고가의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량도 50%가 감소했습니다.
요식업계도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초고가의 섣달그믐 만찬인 '녠예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문화 및 여가생활을 위한 소비도 늘어났고 정보산업 분야에서의 소비도 크게 늘었으며, 생필품과 식재료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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