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서 술을 대량으로 주문한 뒤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고에서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께 구미시 인동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캔 맥주 한 상자를 달라고 주문해 직원이 창고로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 금고에서 현금 17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구미 인동동 일대 편의점 네 곳에서 현금 59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기 양평에서 취업하고자 구미로 왔다가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이 이어지자 인동동과 진평동 일대 편의점에 김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화상자료를 배부했고 지난 1일 인동동 한 편의점 종업원의 신고를 받아 검거했다.
(구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