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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차관보 "한·중·일, 세계경제 위해 충돌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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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우경화 행보 등으로 인한 이웃국가들과의 갈등에 대해 한·중·일 3국에 모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의 출발점은 세계 경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세계경제는 매우 중요하지만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한 뒤 "미국은 세계 2,3위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이 충돌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아가 한·중·일 3국이 상반된 목적을 갖는 것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과 관련해 "일본 국민의 대표에 의해 결정돼야 하고, 그 원칙도 그에 따라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이 어떤 식으로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위해 역할을 하느냐는 문제는 미·일 동맹의 맥락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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