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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T "美 중산층 몰락…고소득자 소비만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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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를 타고 오바마 정부가 소득 불균형 해소를 내세웠으나 미국 소비 시장에서는 중산층 몰락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정치권에서는 소득불균형 심화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물시장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업종별 실적과 실물경제 지표 연구결과 등을 인용해 지적했습니다.

워싱턴대학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연구결과, 소득 상위 5%가 미국 내 소비에서 차지한 비중은 2012년 38%로 1995년 28%보다 1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기 하락세가 끝난 2009년 이후 2012년까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비는 상위 5%의 경우 17% 증가한 반면, 하위 95%는 겨우 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실질소비 증가분의 90%는 소득 상위 20% 가구의 소비지출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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