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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1.1% 올라…공공요금·집세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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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안정세 영향으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이 1% 초반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전기와 수도, 가스 요금은 크게 올랐고 집세와 중학생 학원비 오름폭도 물가상승률을 상회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1월 소비 물가 상승률은 1.1%로,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5개월째 1%대를 기록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7%, 전달보다는 0.2% 올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도 1년 전보다 1.5%, 전달보다 0.3%를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0.8%, 4.5%씩 올랐습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공공요금과 집세가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기·수도·가스가 전월 대비 2.3%, 전년동월 대비 6.0% 올랐습니다.

도시가스 10.9%와 지역난방비 4.9%, 전기료 2.7%가 한해 전보다 인상된 탓입니다.

집세는 한 달 전보다 0.2%, 한 해 전보다 2.4% 각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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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료와 하수도료 등 공공서비스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습니다.

공동주택관리비와 중학생 학원비 등이 상승을 이끈 개인서비스 부문은 전년동월 대비 1.2%의 상승률을 기록해 학부모들의 주름을 깊게 했습니다.

전월대비로는 0.4%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7% 상승했습니다.

가방과 우유, 빵 등은 한해 전보다 10% 가량씩 올랐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로는 2.0% 상승했으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5.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연초 서비스요금 상승효과 등에도 소비자물가가 1%대의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파나 폭설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불안과 국제유가 등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요인이 잠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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