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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SA 국장이 비공개 방한한 이유가…한국 도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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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알렉산더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사이버사령관이 어제(3일) 비공개로 방한해 우리 정보·안보당국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렉산더 국장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과 만난 자리에서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일본을 거쳐 어제 하루 일정으로 방한한 알렉산더 국장과 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사이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며 "김 장관과 알렉산더 대장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평가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3월 퇴임하는 알렉산더 국장은 퇴임 인사차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방한 기회에 최근 발표한 NSA 개혁 방안을 우리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무차별적인 도청 개선 방안도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은 NSA 도청 문제 개혁과 관련, "한국 대통령은 도청 대상에서 제외된"는 점을 최근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온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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