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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日 NHK '친정부화·우경화' 논란 조명

"日정부의 NHK 편집방향 개입은 공영방송 신뢰 손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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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의 새 회장 모미이 가쓰토의 위안부 발언 등을 계기로 NHK 가 신뢰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NHK 방송이 전임 회장 때에는 진보적 성향의 편집 방향이 문제가 돼 회장이 돌연 사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 일본 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모미이 회장이 군 위안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뒤 내놓은 사과 발언도 단순 실수라는 식의 해명이어서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NHK의 이사진 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소개하면서, 12명의 이사를 모두 의회에서 임명하고, 이 가운데 4명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NHK 의 편집방향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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