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모레 오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과 관련해 모레(5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에서 만나 논의하자는 입장을 최종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모레 오전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은 이번 최종 제안에 앞서 남북 실무 접촉을 5일 또는 6일에 갖자는 제안을 해왔고, 이틀 중 5일 만나자는 우리측 제안을 오늘 수용하면서 구체적인 시간까지 전해왔습니다.
정부는 우리측 대표단 명단과 회담 일정 등은 추후 통보할 것이라면서, 남북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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