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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집권당, 조기총선서 과반의석 획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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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집권당인 푸어 타이당이 어제 실시된 조기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차렘 유밤룽 노동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집권당 소속인 유밤룽 장관이 푸어 타이당이 총 500석인 하원 의석 가운데 265에서 28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이끄는 푸어 타이당은 지난 2011년 7월 선거에서도 과반 의석인 265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후보 등록과 조기 투표가 무산된 선거구에서 재선거를 실시한 뒤에 선거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어서 푸어 타이당의 획득 의석수는 바뀔 수 있습니다.

선거위원회는 조기 총선 투표 결과 총 유권자 4천899만 명 가운데 4분의 1에 가까운 1천200만 명이 반정부 시위대의 방해로 투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위원회는 이번 총선의 최종 결과는 재선거와 해외투표 결과를 모두 취합한 뒤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 불참한 제1야당인 민주당은 법적·기술적 문제를 노출한 이번 총선이 불법이고 위헌이라며 선거 무효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출신인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는 총선과 상관없이 친탁신 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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