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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김재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목표는 전지역 압승"

새누리당 김재원 전략 기획본부장이 본 설 민심과 지방선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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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진/사회자: 설 연휴를 마치고 국회도 바빠졌습니다.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문을 열고요, 내일은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도입하는 건데요.

오늘 3부와 4부에서는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전략통을 연결해서 각 당이 느낀 설 민심과 6.4 지방선거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재원 전략 기획본부장부터 만납니다. 최근 꾸려진 새누리당 지방선거 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맡으셨네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예,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일단 집에 부모님 제사 지내고 그 다음에 지역구에 가서 또 어른들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황우여 대표 모시고 AI 경기도 상황실 방문해서 관계자들로부터 그 상황 보고도 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바쁘셨군요. 정말 AI도 큰일이네요, 지역구에서 만난 설 민심 새누리당에 대한 격려와 질책 중에서 어디에 무게가 더 쏠리던가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질책이 한 60% 되고요, 격려는 한 40%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들이 국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총체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국민 여러분들께서 느끼는 것 또한 모든 부분에 대해서 질책을 많이 하시고 한편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 말씀도 잊지 않으셨고요.

▷ 한수진/사회자: 음, 그러시군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최근에 카드 사태라든가 이런 문제도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문제의식이 많으신 것 같고 한편 그 어떤 여당의 역량 부족이라기보다 야당의 정략적인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 이런 비판도 많으셨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런 얘기 또 많이 새겨들을 것 같은데, 근데요, 또 한 일간지 기사를 보니까 의원님께서 이런 말씀도 하셨던데요. “설 민심을 들어보니까 안철수 신당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더라”고 하셨던데요. 실제 그렇다는 애긴가요, 아니면 좀 애써 폄하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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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근데 이제 안철수 신당이 좀 역할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늘 주장해 온 새 정치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과 그 실천 방안이 정확하게 이제는 나와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보여줬던 그런 폭발적 기대는 이제 좀 없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로서 한편으로는 상당히 또 지방선거를 두고 안철수 변수에 대해서 그렇게 너무 고려하기가 좀 어려웠던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경쟁을 할 국면이 되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음, 새누리당 텃밭에서 안철수 신당이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하세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그런 부분은 기초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가 어떻게 되느냐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데요, 결국에는 광역단체 선거일 경우에는 후보가 몇 명 되지 않지만 기초 선거에서는 많은 전국 단위 선거가 벌어지게 되고 그때, 영향권에서는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의 어떤 대결 구도 또 호남권에서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대결 구도가 되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될 때는 안철수 신당 이른바 새정치신당이 어떤 그런 경쟁력보다는 전국적인 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기초 선거 정당 공천제가 폐지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타율이 그만큼 좀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 한수진/사회자: 6.4 지방선거가 꼭 넉 달 남았는데요, 새누리당의 목표는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저희들은 뭐 전 지역을 압승하는 거죠(웃음)

▷ 한수진/사회자: 목표는 그렇고. (웃음)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현실적으로 그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은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상황이고요. 어쨌든 저희들이 서울, 인천, 강원, 충청 지역 그리고 제주 지역까지 지난 2010년 선거에서 이미 져버렸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과거 2006년 선거 때 찾아왔던 그런 정도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도 지방 정부에서의 여당의 표준성을 제대로 이제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선거결과를 맞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군요.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중진차출론 다시 제기 했던데요. 의원님께서도 일단 여기에 동의를 하시는 건가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지금 우리 당이 어려운 위치에 있고 그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우리 당은 인재의 보고인데 지금 당이 어려우면 지금까지 우리 당의 중진, 또 다선의원 또는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많은 원로의 어떤 인재를 최대한 가동을 해야 하고 그러한 그 인재들을 동원하는데 있어서는 당연히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은 중진뿐만 아니라 정부여당으로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재를 총동원해서 국민 여러분께 총체적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판단에만 맡겨놓고 개인의 정치적인 어떤 앞으로의 목표, 또는 정치적인 행보에만 맡겨놓고 기다릴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이 적극 나서야 된다고 봅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런 면에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 김황식 전 총리 나오시는 거죠? 오늘 언론보도에 이렇게 보도가 됐네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글쎄요, 저도 언론 보도를 봤는데 제가 직접 담당한 일이 아니라서 저는 모르지만, 하여튼 김황식 전 총리는 반드시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반드시 나와야된다?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네.

▷ 한수진/사회자: 지금 홍문종 사무총장께서 결심을 굳혔다, 내일이나 모레쯤 언론에 공개하겠다, 이런 말씀 하신 걸로 알려졌는데 말이죠.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뭐 본인 어쨌든 김황식 전 총리가 직접 공개 하지 않겠습니까. 결과가 만약에 그렇게 되었다면. 근데, 김황식 전 총리뿐만 아니라 우리 당에 서울시장에 많은 인재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분들이 이번 기회에 역할을 할 수 있고 국민들께 직접 심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당에서는 적극 활로를 열어주고 또 기회를 주고 더 나아가서 그 분 들에게 당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도록 모든 어떤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추대냐, 경선이냐, 어느 쪽이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지금 우리 당에 김황식 전 총리 한 분 정도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울시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모두 나와서 이제 서울 시민들 국민 여러분들께 과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정부 여당이 어떤 인재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 한수진/사회자: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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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이번 서울시장의 계기라고 봅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지금 정몽준 의원도 그 중에 한 분이 될 것 같은데요. 선당후사는 당연하다, 6월 지방선거도 중요하기 때문에 생각해볼 시간 갖도록 하겠다, 이렇게 여운 남기고 미국 가셨다가 오늘 새벽에 돌아오셨다면서요. 혹시 연락 해보셨습니까.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정몽준 의원님 경우에는 과거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오랫동안 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에서 사실 차출해서 본인으로서는 울산에 사실 국회의원 선거에 늘 당선되던 분인데도 불구하고 서울 동작구로 출마를 시킬 때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당에서 강제로 내보낸 그런 사례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정몽준 의원은 동작구에서 아슬아슬하게 당선될 정도로 힘든 선거를 하신 분인데 그분에게 서울 선거에 나가라 이렇게 당에서 요구를, 아주 정말 본인을 위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나가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희생정신이라든가 당에서 헌신하도록 많은 분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고 또 더 나아가서 당이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지금 보면 4선에 원유철, 정병국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경필 의원의 차출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혹시 계속 설득 중이신가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그 뿐만 아니고 우리 당에서 앞으로 지방 선거에서 당에서 낼 수 있는 모든 스타플레이어들이 다 나오고 궁극적으로 대통령 선거에서도 지방에서 권력이 창출될 수 있고 지방에서 직접 지방행정을 담당해봄으로써 국가에 어떤 앞으로 차기 대권 주자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형성된다든지, 더 나아가서 차기 대권주자는 지방에서 형성된다든지 이런 정도의 그런 모습이라든가 정치적 기회를 준다면 남경필 의원뿐만 아니라 뭐 제주지사의 원희룡 전 의원이라든가 모든 의원이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어느 특정인만 두고 볼 것이 아니고 우리 당의 가용 자원을 총체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남경필 의원께서 출마할 수 있도록 당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안철수 신당 측의 윤여준 의장이 야권 연대를 딜레마라고 표현했어요. 어떤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께서는. 이루어 질것이라고 보십니까.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지금 이른바 안철수 신당이 출범을 해서 처음부터 연대를 하겠다고 하면은 결국 포말정당이 될 겁니다. 어떤 정당이 신당을 만들어서 그 신당이 형태를 갖추기도 전에 민주당에 흡수되거나 정체성이 모호해져서 결국 국민들이 새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또 구 정치와 연대한다, 이런 모습이 될 것이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네.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또 연대를 하지 않으면 제 3의 세력으로서 결국 지방선거를 망치는 그런 어떤

▷ 한수진/사회자: 결과가 올 것이다, 하는 말씀이네요.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선거를 망치는 행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딜레마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의 김재원 전략 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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