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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단체 정부건물 공격…최소 2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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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단체가 바그다드의 정부 건물을 공격해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중동 일간지 칼리즈타임스가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폭탄 조끼를 입은 자폭테러범 6명이 30일 오전 수도 바그다드의 교통부 산하 기관이 입주한 건물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건물 안의 직원들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다가 소탕 작전에 나선 군경에 모두 진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러범 4명은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군경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테러범들이 인질 9명을 사살하고 교전 과정에서 일부가 유탄에 맞아 숨지는 등 테러범 6명을 포함해 최소 24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서부 안바르 주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정부군의 대치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폭탄을 활용한 공격 방식으로 미뤄 볼 때 알카에다 연계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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