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씨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H5N8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8일 의심 신고된 영암의 씨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 4건 가운데 3건이 AI로 확진됐고, 1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를 벌여 H5형으로 확인되자 반경 3km 안에 있는 여섯 농가 오리 5만 4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날까지 해남, 나주, 영암지역 19개 농가에서 살처분 된 닭과 오리는 36만 마리에 달합니다.
전라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AI가 전파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군에 전달했습니다.
또, 터미널과 역 등에 방역발판을 설치하고 국도 등 주요 나들목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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