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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 용의자, "NSA 감청은 위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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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테러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미국 국가안보국, NSA가 자신의 전화를 감청한 것은 불법이라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 언론에 따르면 37살 잠쉬드 무토로프는 NSA가 외국정보수집법에 따라 영장 없이 무토로프의 전화 등을 감청했다고 하지만, 이 외국정보수집법 자체가 연방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토로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우즈베키스탄 무장 테러 단체에 자금과 물자를 지원한 혐의로 2012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무토로프는 테러 단체에 달러와 아이폰, 아이패드,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장비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용의자가 NSA의 불법 감청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처음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미국의 방첩·테러 대응 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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