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한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30일)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회담을 하고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장성택 숙청 후의 북한 내부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과 일본이 지난 25∼26일 하노이에서 극비접촉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인지를 포함해 아베 정권의 일본인 납북자 문제 대응 방침에 대한 설명을 일본 측에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외무성은 "납치 문제에 대해 미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하고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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