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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속도로 쓰레기 평소보다 1.6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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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추석 등 명절 때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평일의 1.6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설과 추석 연휴 때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평균 25.5톤으로 같은 기간의 평일 평균 15.7톤보다 10톤 가까이 많았습니다.

쓰레기 처리 비용도 명절 기간에는 하루 평균 490만 원으로 평일 하루 280만 원의 1.8배에 달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명절과 평일을 포함한 전체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2만 8천 630톤으로 처리 비용만 51억 천 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5천 726톤의 쓰레기가 버려져, 치우는데 10억 2천 200만 원씩 들어간 셈입니다.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적발 실적은 '0건'에 불과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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