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또다시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해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의 통화가치와 증시가 하락하는 등 신흥국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월 7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다음 달부터 6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도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줄였습니다.
브라질 등은 연준의 발표 이후 증시의 상승세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통화가치도 내려갔습니다.
연준의 발표 이전에 장을 마감한 터키 등의 통화가치와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가 미리 반영돼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1%를 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안전 자산 수요가 늘면서 내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