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체코 연립정부 공식 출범…7개월 국정 공백 마감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무정부상태였던 체코에서 3개 정당이 제휴한 연립정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해 6월 부패 추문 등으로 총리가 사임하면서 생긴 국정 공백이 7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밀로스 제만 체코 대통령은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가 제청한 장관 17명을 임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새 정부는 작년 10월 총선에서 득표율 20%로 제1당이 된 사회민주당과 득표율 18%인 긍정당, 기독교민주당 등이 제휴하면서 구성됐습니다.

총선 전에 제만 대통령이 임명한 이리 루스노크 총리 대행은 의회의 비준을 받지 못해 그간 총리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새 정부의 목표는 세금을 늘리고 공공 지출을 줄여 국내총생산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을 3% 이내로 낮추겠다는 겁니다.

다행히 경제가 회복하고 있어 세수 증대 등을 통한 재정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긴축 정책은 연립정부 제2당인 긍정당이 반대해 새 정부에 갈등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