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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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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양적 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3% 하락한 6,544.2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5% 내린 9,336.7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8% 후퇴한 4,156.98에 각각 문을 닫았다.

이탈리아 증시와 그리스 증시도 각각 0.57%와 0.93% 하락했다.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0.90% 내린 3,011.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 축소 전망으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이 FOMC 회의를 통해 양적 완화 규모를 매월 100억 달러 더 줄일 것이란 예상에 신흥국 금융 위기가 가중될 것이란 불안감이 고조됐다.

터키와 러시아의 통화가치 하락 소식도 이어져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터리 리라화 가치는 이날 공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에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러시아 루블화 가치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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