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해 10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아프리카 대륙 1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직속기구인 국제연합무역개발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의 외국인 투자 규모는 560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6.8% 증가했습니다.
남아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나라는 모잠비크로 70억 달러였습니다.
모잠비크는 최근 수년 동안 석탄과 가스 개발 등 외국 회사의 투자가 활발한 곳입니다.
반면 최대 석유생산국인 나이지리아는 55억 달러에 머물렀고,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석유가 많은 앙골라의 외국인 투자도 전년도에 비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북아프리카의 경우 정치적, 사회적 긴장이 지속돼 외국인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는 다만 해외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복귀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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