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접경한 중국 동북지역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선양군구의 사령탑이 지난해 말 대거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요녕일보와 홍콩 대공망은 지난 25일 선양시에서 선양군구 사령관과 정치위원 등 지휘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랴오닝성 신년맞이 군정좌담회'가 열렸으며 이날 선양군구 지휘부에 변화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공망은 특히 좌담회 좌석배치로 미루어 볼 때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사령관과 부정치위원 그리고 참모장과 정치부 주임자리가 채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령은 지난해 말 당 중앙군사위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진핑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군 수뇌부와 일선 군지휘관에 대한 교체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선양군구 지도부 교체 역시 이런 목적에서 이뤄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7대 군구 가운데 하나인 선양군구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는 임무를 맡고있어 최근 장성택 처형 등으로 북한정체가 불안정해졌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각종 동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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