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축출에 앞장선 군부 최고 실세 엘시시 국방장관이 군 최고 계급인 원수로 승진했습니다.
또 이집트 군최고위원회는 엘시시의 대선 출마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이번 승진이 엘시시의 대선 출마를 앞두고 과도정부가 그에게 주는 마지막 훈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0년 이집트 군 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엘시시는 무르시 전 대통령이 집권한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국방장관직을 맡아왔습니다.
이집트 군부 지지파와 국영 매체는 그동안 엘시시의 대선 출마를 노골적으로 촉구해 왔지만, 일각에서는 경제와 외교 분야에서 그의 능력이 전혀 검증이 안됐다는 비판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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